전통시장 가격이 대형마트에 비해 25% 가량 저렴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과 당원 등 50여 명은 지난 21일 충남 천안시 성환이화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박 의원과 당원들은 이날 상가 곳곳을 다니며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의 고충과 민원을 청취했다.

시장 상인들은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가격은 저렴하면서 품질도 좋지만 전통시장 전체 매출은 점점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박 의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의하면 전통시장 가격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25%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더욱 권장하고 특히 인근 대학과 함께 젊은 세대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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