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까지 16명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

[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군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군은 이번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5개 사업의 일자리 참여희망자 16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홍주성 천년여행길 들꽃사랑방 주변 관리 3명, 남당항 해안도로변 화단 가꾸기 4명, 일자리카페 청년 취업상담가 1명, 아름다운 구항 만들기 4명, 아름다운 내포신도시 주변 가꾸기 4명 등이다.

또한 신청일 현재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선정된 참여자는 3월~ 6월까지 약 4개월의 근무기간 동안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8590원으로 근무일에 한해 1일 부대수당 5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동일기간 2개 이상의 직접일자리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최근 3년간 직접일자리사업 2년 초과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 후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자 등은 배제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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