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연구원, 가공식품·수산물 등 총 72건 안전성 확인

[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22일 밝혔다.

설을 앞두고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안전성 검사는 지난 8~17일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명절 기간에 시장·대형마트 등에서 많이 판매되는 조리식품 및 식용유지류, 한과류, 두부류 등 가공식품 57건과 굴비·대구·미역 등 수산물 15건이다.

검사 항목은 가공식품의 경우 벤조피렌, 보존료, 타르색소 등이며 수산물은 방사능과 납·카드뮴 등 중금속이다.

또 식품접객업소 조리식품에 대해 식중독균 검사를 진행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식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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