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파크 리조트 사업 추진...지하4층, 지상8층,객실수 222실 규모
보물농공단지에 식품 클러스터완공 본격 추진

[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애터미(주)가 오롯 식품 클러스터 및 패밀리파크 리조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애터미 오롯 식품클러스터 사업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3월 공주시 보물농공단지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이 본격 가동되면 지역주민 고용 증대 및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가 늘고 지역 식품제조업체들이 공주로 이전하는 등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패밀리파크 리조트 사업도 본격 시동을 건다. 애터미는 공주시의 백제역사문화자원 홍보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관광도시 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 2일 MOU를 체결 문화재고도보존심의위원회를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패밀리파크 리조트 규모는 10월 착공할 예정으로 연면적 6만5545㎡이며 지하4층, 지상8층 객실수 222실로 완공되면 국내외 550만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공주 방문이 예상되며 연간 50만명 이상의 회원들이 공주를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직원 채용 등으로 인한 지역 주민 공용확대 및 인구 유입효과 지역 농추축산물 판로확대 와 승마체험 등 관광 컨텐츠와 공주시 관광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애터미는 올해 대만과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벌이며 생모맘(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맘) 기금 100억원에 대한 공모사업 등 운용이 본격화 되고 중국 사막화 방지를 위한 비타민 나무숲 조성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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