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22일 청주시 석교동 육거리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지역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 일환으로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 KDN, 에너지관리공단, 전기안전공사, 전기공사협회 각 본부 사업소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 청주권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참여자들은 과일, 건어물 등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또한 지역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쌀과 각종 생필품 등을 구입해 사회복지센터 및 노인요양시설 5개소를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홍성규 한전 충북지역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정을 나눈 한국전력 충북본부와 동청주지사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설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