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역량강화·사회안전·친화환경조성 등 5개 분야

[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시는 다음 달 21일까지 여성 친화적 문화 확산과 동아리 발굴·성장을 지원키 위한 '여성친화 동아리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5명 이상의 여성으로 구성된 소모임·단체·법인 등으로 한다.

공모분야는 △성 평등 △여성역량강화 △지역사회 안전 △여성친화 환경조성 등 모두 5개 분야다.

앞서 시는 지난 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단체등록이 돼있지 않은 소규모 여성 모임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3월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쳐 5개 동아리를 선정해 각각 500만원 한도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달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돼 오는 2024년까지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신청이나 문의는 시 여성가족과 여성친화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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