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장학회·문화예술체육진흥재단에 200만원씩

[괴산=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사진)가 올해 첫 월급 일부를 장학금 등으로 내놨다.

이 군수는 최근 괴산군민 장학회와 문화예술체육진흥재단에 각각 200만원씩 기부했다.

그는 2018년 당선된 후 7월 첫 월급 전액(641만원)과 지난 해 1월 첫 월급 중 200만원씩을 장학회와 문화예술체육진흥재단에 내놓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이 군수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 위해 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1997년 설립된 군민장학회는 현재 112억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2014년 출범한 문화예술체육재단도 군민후원금 등으로 12억7000만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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