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난 2018년 산 쌀 변동 직불금 6억5000만원을 4093개 농가(3만8807㏊)에 지급한다. 

2018년 산 쌀 변동 직불금은 그간 해를 넘기도록 쌀 목표가격이 결정되지 않아 지급하지 못하다가 지난 해 12월 27일 21만4000원으로 가격이 정해져 지급 결정이 됐다.

단가는 80㎏ 당 2544원으로, 재배 농지 1㏊ 당 17만448원이 지급된다.

서정배 농업정책과장은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로 쌀값이 하락하면서 농가 소득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급하는 이번 쌀 변동 직불금이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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