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관리대책반 꾸리고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 안내

[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확산 추세로,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감염병 관리대책반을 구성, 적극 대응에 나섰다.

설 이후 지역 간 이동으로 확산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학교 내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알리미 시스템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방학 기간 중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의 중국 방문 여부를 조사해 발열, 기침, 호흡 곤란 등 유사 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신고하도록 하는 등 감염병 발생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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