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려운 115가구에게 월 2회 밑반찬 제공
여성중앙회 서산시지회 , 개인자원봉사자 회원
기업, 민간기관이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어러운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시 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월 2회 형편이 어려운 115가구에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대상은 홀몸노인,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등이며, 제공되는 밑반찬은 여성중앙회 서산시지회 회원들과 개인자원봉사자 회원들이 번갈아 가며 밑반찬을 만들고, 한화토탈.한국전력.통계청.근로복지공단.활란요양원 등 민간기관에서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돼지고기산적, 시금치나물, 모시 떡국 떡, 동태전, 한과 등 직접 만든 7가지 설맞이 밑반찬을 전달했다.

김정의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밑반찬 전달 사업은 시민과, 관내 기업체, 서산시가 협업을 통해 추진해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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