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단국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DKU-GTEP 사업단)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Paperworld Frankfurt 2020(국제 문구 박람회 페이퍼월드)에 참여해 수출상담과 기업, 제품 홍보활동을 벌인다.

DKU-GTEP 사업단(단장 정윤세)은 글로벌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단으로 전자무역 체험ㆍ학습 프로그램,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각종 박람회 등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글로컬 마케팅과 전자무역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독일 박람회는 김아림, 손모아, 이진석, 임지헌, 최원광 학생 총 5명이 참가해 한국관 부스에서 MOU를 맺은 마이펜, 신흥문구공업, 제이랜드, 종이나라, 화랑고무의 제품을 소개한다.

또 OEM 방식의 납품가능 여부, 현지 수출을 위한 제품 형태의 변형가능 여부 등에 관해 1대 1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한국에서 개최되는 SISO Fair 2020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단원들은 "우리나라 제품들을 세계 각 국의 제품들과 직접 보고 만지며 비교해볼 수 있었다"며 "나아가 세계 시장을 내다보는 더욱 넓은 시야를 갖게 되는 등 전시회를 통해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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