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이 지난 23일부터 문화예술 복합공간인 한 뼘 미술관의 2020년 상반기 공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연 2회 상·하반기로 분리 시행된다.

상반기 대관 기간은 오는 3∼6월이며 최소 1주에서 최대 2주까지 가능하다.

예술인 및 동호회, 대학생 등 천안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0∼17일이며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통해 다음 달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 뼘 미술관은 서북구청 별관 '작은 갤러리'와 차량등록사업소 3층 '삼거리 갤러리' 두 곳이다.

지난 해 35회 전시회를 열었고 1만5000여 명이 관람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cfac.or.kr)을 참고하거나 생활문화팀(☏ 041-900-805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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