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다음 달부터 옥산 덕촌리 독립운동마을(사진)을 본격 운영한다.

충북과 청주의 독립 운동사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인 덕촌리 독립운동마을은 독립운동마을 표지석, 태극기 거리, 애국의 길, 정순만 선생 기념관, 3·1운동 만세광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독립운동 기억공원이다.

시는 2차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 마을을 조성하고 지난 해 12월 2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건의와 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의 고향 마을인 덕촌리에 선생의 독립운동사와 옥산지역 신교육의 산실이 됐던 덕신학교 역사를 기록화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