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충북 진천지역 농·축협이 다음 달 14일까지 올 사업 계획 예산 편성 등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광혜원농협은 지난 21일 농협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갖고 광혜원면 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과 면지편찬위원회에 기금 1000만원 등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임장빈 광혜원농협조합장은 "지난 해 농협사업을 이용해 준 조합원과 고객 덕분에 건전결산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농협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종만 농협 진천군지부장은 "농협은 지난 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농산물 제값받기, 영농자재비 인하 등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했다"며 "모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농·축협별 정기총회 일정은 △문백농협(29일) △초평농협(30일) △진천농협(31) △덕산농협(2월 3일) △이월농협(2월 5일) △진천축협(2월 14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