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로 지정된 충남대학교 법률센터(센터장 손종학 교수)가 지난 20~23일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2020년 1차 지역 개방형 법률문화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2019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책, 영화, 교육, 인공지능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법과 연결해 지역주민들이 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20일 강희웅 변호사(법무법인 유앤아이)의 '책과 법(Book&Law)-소설은 법 실무의 교과서', 21일 류제화 변호사(여민합동법률사무소)의 '영화와 법(Cinema&Law)-영화 라쇼몽에서의 실체적 진실', 22일 김의성 변호사(대전광역시교육청)의 '교육과 법(Education&Law)-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교육법', 23일 충남대 법률센터 김권일 박사의 '인공지능과 법(AI&Law)-자율무기·킬러로봇·법적문제는?' 순으로 진행했다.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법률센터는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로 지정돼 지역주민을 위한 법 교육에 힘쓰고 있다"면서 "다양한 주제의 법 교육을 제공하고, 대학의 공간을 개방해 교내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수도권 못지않은 법 교육 및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포럼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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