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연속 동결 “학부모 부담 고려”

▲ 교통대 정문.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한국교통대가 12년 연속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교통대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20학년도 학부ㆍ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학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박준훈 총장은 “정부의 등록금 정책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며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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