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오른쪽)가 28일 군수실에서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은 28일 진천군청 군수실에서 올해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기섭 군수와 김경배 대한적십자 충북지사장, 이명환 적십자봉사회 진천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송 군수가 전달한 적십자 회비 100만원은 각종 재해·재난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저소득 주민들의 구호활동, 국민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헌혈활동, 각종 안전사업, 청소년 선도 등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 군수는 "오늘 전달하는 특별회비가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각종 인도주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와 봉사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적십자회는 오는 31일까지 집중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11월까지 연중 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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