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소방본부는 119시민체험센터에 유아전용 체험존 구축 등 체험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한 '2019 학생안전체험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응모해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해 새롭게 단장한 119시민체험센터는 유아전용 안전체험, 소방안전, 생활응급처치, 위기탈출, 지진체험 등 5개 테마 13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119시민체험센터는 2014년 개관이후 현재까지 25만2049명이 다녀간 가운데 유아 7만5031명, 학생 10만6019명이 참여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체험 장소로 인기가 높다.

센터관계자는 "발달단계 특성에 적합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 및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위기 대처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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