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2020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의 일환으로 '책 읽고 작가 만나기'를 운영한다.

인문학 놀이터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어린이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에는 '아주 특별한 우리 형'·'까칠한 재석이' 등으로 유명한 고정욱 작가, 청소년 시집 '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소크라테스가 가르쳐준 프러포즈' 등의 저자 김미희 작가를 만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강좌 별 상세 접수 일정은 천안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cheonan.go.kr/lib.do)에 공지될 예정이다.

두정도서관 담당자는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즐겁게 인문학에 입문하며 인문학적 소양과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두정도서관(☏ 041-521-3901)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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