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선수단 47명 등 美 애리조나행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한화이글스가 2020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명단과 일정을 확정했다.

한용덕 감독이 이끄는 이번 스프링캠프는 코칭스태프 10명, 선수단 47명 등 총 57명 규모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30일 오후 9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오는 3월 11일 귀국할 예정이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 24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9명이며, 2020 신인선수 중 투수 신지후, 남지민, 한승주 선수 3명이 포함됐다. 

한화이글스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기술, 전술 훈련 등을 통해 팀 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팀들과 총 7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한편 외국인 투수 서폴드, 채드 벨과 외국인 타자 호잉은 캠프 시작에 맞춰 현지에서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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