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청주대 방사선학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47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합격했다.

이 시험의 올해 전국 평균 합격률은 77.1%다.

청주대 방사선학과는 2010년 청주지역 최초의 4년제 대학으로 개설돼 최상위 합격률을 꾸준히 유지 중이다.

졸업생들은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의료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등 국내 유수 대학병원으로 취업을 하고 있다.

관세청 X선 전문경력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식품의약안전처, 의료기기회사, 동물병원, 방사선안전관리자 등 방사선을 이용하는 다양한 산·관·학 분야로 진출하는 등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청주대 방사선학과 성열훈 학과장은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교육과 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 노력, 그리고 산학협력 겸임 교수님의 임상 중심 지도가 삼위일체로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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