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화·목) 운영

[괴산=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괴산군 보건소가 다음 달 11일부터 '직장인 야간운동교실'을 운영한다.

29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직장인 야간운동교실'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1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주 2회에 걸쳐 군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직장인 야간운동교실'은 관내 직장인, 주부 등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 희망자는 군 보건소 1층 통합건강관리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 보건소는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 근력강화 및 유산소 운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흡연자를 위한 금연교육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 등 건강증진프로그램의 통합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강한 동기를 부여한다는 게 군 보건소의 설명이다.

군 보건소는 또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측정과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실시,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상담을 지원하고 건강행태개선 정도를 사전 사후로 꼼꼼히 평가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 요구가 반영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과 서비스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43-830-2328·2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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