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재향군인회는 29일 증평읍 창동리 괴산증평축산농협 증평지점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6차 정기총회·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증평군재향군인회 회원과 보훈단체장 등 50여 명은 지난 해 사업·회계 결산과 올해 사업·예산사용 계획, 임원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한 보고를 듣고 안보결의문을 낭독했다.

육재동 회장은 "국가안보의 제2보루인 향군의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석한 홍성열 군수는 "2020년은 6·25 전쟁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군민들의 바람직한 국가관·안보관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재향군인회가 큰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군재향군인회는 올해 6·25 기념 행사, 전적지 안보현장 견학, 서해수호의 날 기념 행사 등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지역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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