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고속터미널, 하루 26회 운행 개시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 배방환승정류장에서 다음 달 1일부터 서울행 고속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지난 해 12월 배방환승정류장 시외·고속버스 운행 개통식 후 서울 강남행 고속버스 운행은 별도의 승인 절차 등으로 잠시 미뤄졌으나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강남행 고속버스가 하루 26회 운행을 시작한다.

배방환승정류장은 △고속버스 서울 강남(26회) △시외버스 남서울(5회), 동서울(2회), 성남(12회), 청주(16회), 대전복합(11회) 등 총 6개 노선(72회)을 운행한다.

이를 통해 환승정류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배방지역 주민 교통 편익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배방환승정류장은 매표원이 근무하지 않기 때문에 고속버스 승차권은 고속버스 모바일 앱과 통합 예매사이트에서 예매해야 한다.

출발 1시간 전에는 모바일 앱에서만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시외버스 승차권은 시외버스 통합 예매시스템이나 정류장의 무인발권기에서 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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