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명소 공식 소개 콘텐츠
3주 만에 조회수 1만 돌파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 최근 온라인에서 호평을 받으며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콘텐츠 중 아산시 곳곳을 소개해주는 '우리동네 구석구석 시리즈'가 3주 만에 조회 수 1만회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해당 콘텐츠는 아산 온천천, 신정호수공원, 은행나무길을 홍보 담당관 소속 공무원이 직접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일상적이고 재미있게 제작된 점이 특징으로, 관공서가 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콘텐츠의 경쟁력을 확인시켜줬다는 평이다.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있는 최승원 주무관은 "기존의 딱딱한 시정 홍보에서 벗어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보자는 기획 의도가 성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유튜브 채널에는 총 23개의 콘텐츠가 소개돼 있으며 구독자는 440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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