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복지관-초록우산어린이재단 맞손

▲ 이승한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장(왼쪽 두 번째)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세 번째)이 아동의 놀 권리 지원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충북 충주지역 모든 아동의 ‘놀 권리’ 지원에 손을 맞잡았다.

 복지관은 양측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놀 권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복지관은 내년까지 2년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아동에 대한 아동권리교육과 부모에 대한 의무이행자 교육, 참여 디자인교육을 실시하고, 아동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복지관 3층에 실내 놀이터도 조성한다.

 이승한 복지관장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 통합을 위한 놀이터를 만들어 아동의 기본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아동에게 적절하고 균등한 기회를 제공해 놀이문화를 개선하고 놀 권리를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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