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폴리스산단에 아이스팩ㆍ핫팩 공장 건립

▲ 임영순 태성EPS 대표(왼쪽)와 조길형 충주시장이 29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29일 폴리스티렌 발포 성형제품 제조업체 태성EPS의 50억원대 투자를 유치했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임영빈 태성EPS 대표는 이날 충주시청 시장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태성산업 협력사인 태성EPS는 올해 중순까지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 6600㎡ 부지에 연면적 1452㎡ 규모로 아이스팩, 핫팩 등 생산공장을 건립, 2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충주 출신 임 대표는 현재 충주시기업인협의회 사무국장과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아 지역 발전에 힘쓰고 있다.

 조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충주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임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경제의 중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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