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군은 안정적인 어업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 달 17일까지 '2021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해양수산사업은 △어장 환경 개선 △어업인 안전쉼터 조성 △양식어장 기반시설 지원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 지원 △간이 냉동·냉장 시설 지원 △수산물 세척장 설치 등 해양·수산·유통 분야 6개다.

신청 대상은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수산물 식품가공업체 등에 종사하고 있는 홍성군민이다.

군청 농수산과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검토 및 심의를 거쳐 대상자, 우선순위 등의 결정 후 충남도 및 해양수산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이병철 농수산과장은 "풍요로운 수산물 생산기반 조성, 수산업·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2020년 해양수산사업들도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니 어업인 및 관련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양수산사업 지침서는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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