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주, (사)징검다리와
사랑의 빵 나눔 후원 협약

▲ 황요나 충북소주 대표(왼쪽 네 번째)가 29일 징검다리 사무실에서 임동현 대표(〃 다섯 번째)와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소주가 (사)징검다리와 결식 아동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황요나 충북소주 대표는 29일 (사)징검다리 사무실에서 임동현 대표 징검다리 대표와 지역내 결식아동들에게 수제 제빵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충북소주는 이날 협약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연 6회 제빵 만들기 비용 전액을 후원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키로 했다.

황 대표는 협약식에서 "나눔은 기업의 중요한 가치 경영"이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충북소주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북소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1% 사랑 나눔 2000만원 기탁, 매년 사랑의 연탄 1만장 기탁, 사랑의 점심 나누기 비용 전액 후원 및 급식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지역 각 시·군 인재육성을 위해 사랑의 장학금 기탁, 사랑의 쌀 기탁, 적십자 특별회비 기탁, 청주 직지FC 후원, 유소년 축구단 후원, 도내 예술단체 메세나 사업 후원, 청주 직지 원정대 후원 등도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도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 후원, 한국농업경영인 충북연합회 후원 및 농업인 자녀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