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단양군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과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벌인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은 다음 달 7일까지 받으며 경유차 224대를 대상으로 모두 3억6019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이다.

군은 차량종류, 연식 등을 고려해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3.5t 미만 차량은 최대 210만원, 3.5t 이상 차량은 최대 3000만원이다.

'매연저감장치(DPF)부착 지원 사업'은 군에 등록된 경유자동차로 의무 장착 기간을 고려해 잔여 차량이 2년 이상으로 하며 20대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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