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 동문1동은 동민들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동문1동 소통우체통'을 설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소통우체통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등 정보 소외 계층과의 소통을 위해 추진됐으며 행정복지센터 입구, 주요 도로변 등 3곳에 설치됐다.

동문1동이 수시로 우체통에 넣어진 불편·건의 사항을 검토하고 자체 처리하며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덕제 동문1동장은 "동문1동의 주인은 동민 여러분인 만큼 소통우체통을 통해 전달되는 소중한 의견을 잘 반영, 행정기관과 주민 간 거리를 좁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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