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무료 간병, 가사 지원 제공

▲ ㈜사람인 충주돌봄 소속 생활도우미가 충주댐 주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가사일을 돕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의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이 ‘2020년 댐 주변 지역 생활도우미’ 사업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이 사업은 댐 주변의 장애인,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 간병과 가사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생활도우미 13명이 매월 100여 가구를 찾아가 가사 지원, 정서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요양보호사 2명이 병원에 상주하면서 무료 간병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자가 관할 읍ㆍ면ㆍ동에 신청하면, 사람인 심사를 거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람인은 이밖에도 노인 장기요양,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장애인 활동 지원, 병원 간병, 정리수납 컨설팅 등 활동보조인 교육기관 등을 연계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