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 기반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 충주시와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ㆍLINC+사업단 관계자들이 30일 ICC 기술세미나 개최에 앞서 기념촬영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와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ㆍLINC+사업단이 30일 바이오헬스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ICC 기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이정남 시 바이오산업과장은 교통대 경영항공관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시의 바이오산업 육성방향을 소개했다. 또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통대와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대소원면, 224만㎡, 5662억원)를 기반으로 산학 중심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 신산업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다질 계획이다.

 이 과장은 이밖에 바이오기업이 국가산단으로 찾아오도록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사업 및 공동활용 장비 구축사업 △제품 개발에 수반되는 각종 평가 지원센터 조성 △연구능력 향상을 위한 인재 양성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과장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교통대 협력을 통한 산학 중심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대학과 소통 채널을 구축하면서 기업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사업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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