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활동

▲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아동안전지키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아동안전지키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회는 최근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에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33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아동안전지키미 사업에 투입돼 32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와 골목길 등 통학로에서 학생 교통안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200명이 주 2~3회 투입됐으나 올해는 전국적으로 아동 등굣길 안전 우려가 커지면서 주 5일 내내 투입될 예정이다.

 이상희 지회장은 “아동안전지키미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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