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김경욱ㆍ맹정섭ㆍ박지우ㆍ박영태 4명

▲ 충주시 지역구 공천을 신청한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 맹정섭 전 충주지역위원장, 박지우 전 충북도 서울사무소장, 박영태 전 도덕파출소장(왼쪽부터).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부터 4ㆍ15총선 출마자 공천 심사에 반영할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 들어갔다.

 5일까지 계속되는 적합도 조사는 당원과 일반 시민에게 '4·15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누가 적합한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합도 조사는 공천 심사 비중의 40%를 차지해 15%씩인 도덕성ㆍ정체성, 10%씩인 기여도ㆍ면접ㆍ의정활동 능력보다 앞선다. 지역구 1~2위 후보의 적합도 수치가 20% 이상 차이나면 단수공천도 가능하다.

 충주에서는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54), 맹정섭 전 충주지역위원장(59), 박지우 전 충북도 서울사무소장(47), 박영태 전 도덕파출소장(62) 등 4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각 후보 캠프는 당원과 시민들에게 전화를 하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SNS에 카드뉴스 등을 올려 적합도 조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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