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접수…LPG화물차 신차 구입 70대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에 14억여 원을 투입한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노후 경유차 680대 조기 폐차와 LPG화물차 신차 구입 70대 추가 지원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

 조기 폐차 지원은 신청일 기준 충주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주가 6개월 이상 소유한 노후 경유차량이 신청할 수 있다.

 관능검사와 정기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엔진 개조를 한 적이 없어야 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이 대상이다.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3.5t 미만 차량을 조기 폐차한 뒤 비경유차량을 신규 구입할 때 최대 300만원, 3.5t 이상 7500㏄ 초과 차량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입찰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4일까지 시청 9층 옛 치매안심센터에 접수하면 된다.(문의=☏ 850-3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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