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충주 민주당 반드시 만들어야”

▲ 민주당 맹정섭 전 충주지역위원장이 1일 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총선 승리를 외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전 충주지역위원장(59)이 1일 충주시 문화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어 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영옥 충주시의장 등 시ㆍ도의원과 당 고문, 당원,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총선 승리의 의지를 모았다. 또 김두관 국회의원 등 정치인 10여 명의 개소 축하 영상과 축전이 소개됐다.

 맹 전 위원장은 “이기는 충주 민주당을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 절박감이 있다. 시민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이 돼야 한다”며 “충주는 보수 텃밭이 절대 아니며 지방선거 데이터와 지난 10년의 정치상황이 이를 방증한다”고 밝혔다.

 그는 “충주 바닥민심은 자한당 이종배 의원 심판으로 요동치고, 민심은 민주당에 확실히 와 있다. 이기는 민주당의 첫 길은 민주당원들의 민주적 의사결집과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제시에 있다”며 후보간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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