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0·충북 19·대전 15명
공관위, 2~5일 공천적합도 조사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4·15 총선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한 충청지역 후보자는 모두 54명으로 집계됐다. <표 참조>

11개 선거구가 있는 충남이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8개 선거구의 충북에 19명, 7개 선거구의 대전에서 15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전략 공천지역으로 분류된 세종은 0명이었다.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천안시장 재·보궐 선거에는 5명이 신청했다. 

2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5 총선과 관련 전국 총 238개 지역구에 대한 후보자 공모 결과, 모두 475명이 접수했다.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8개 지역에 대해서는 23명의 후보자가 접수를 마쳤다. 

충남지역은 11개 선거구에 모두 20명이 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남성이 16명, 여성이 4명이었다. 

△충남 천안갑에는 문진석(59)·이규희(60)·이충렬(55)·전종한(55) △천안을 박완주(55) △천안병 김종문(54)·박양숙(58·여)·윤일규(71) △공주·부여·청양 박수현(57) △보령·서천 나소열(62) △아산갑 복기왕(53) △아산을 강훈식(48) △서산·태안 조한기(55) △논산·계룡·금산 김종민(57)·양승숙(71·여) △당진 어기구(58)·한광희(60) △홍성·예산 김학민(61)·이수연(62·여)·최선경(52·여)이 신청했다.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충남지역 민주당 예비후보는 14명이다. 

충북은 8개 선거구에 19명이 신청했다. 공천 신청자는 모두 남성이었다. 

예비후보로 14명이 등록했고 현역이 4명이다. 

△청주상당 김형근(61)·이현웅(52)·정정순(63) △청주서원 오제세(72)·이광희(58)·이장섭(58) △청주흥덕 도종환(66) △청주청원 변재일(73) △충주 김경욱(55)·맹정섭(61)·박영태(64)·박지우(48) △제천단양 이경용(55)·이후삼(52) △보은·옥천·영동·괴산 곽상언(50)·성낙현(58) △증평·진천·음성 김주신(63)·박종국(46)·임해종(63)이 공천을 신청했다. 

대전은 7개 선거구에 모두 15명이 신청했다. 남성 13명, 여성 2명이었다. 

예비후보로 10명이 등록했으며 현역 의원은 4명이다. 

△동구 장철민(38)·정경수(49·여) △중구 권오철(38)·송행수(52)·전병덕(48)·황운하(59) △서구갑 박병석(69) △서구을 박범계(58) △유성갑 조승래(53) △유성을 김종남(55·여)·안필용(49)·이상민(63) △대덕 박영순(57)·박종래(57)·최동식(51)이 신청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복수신청 지역 135곳, 원내단수 지역 64곳, 원외단수 35곳을 모두 포함해 총 234개 지역 총선 후보자 공모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2~7일 공천적합도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면접은 다음 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기초단체장 후보자 면접심사 일정은 추후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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