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예산 조기집행 통한 지역경제 활력 높이기에 총력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0 조기집행 대상사업 7221억원 중 63.5%인 4585억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한다고 2일 밝혔다.

조기집행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시설공사 조기 발주 △선금 지급 확대 △기성금 적극 지급 △통합구매 대상 물품과 기자재 상반기 내 구매 △학교회계전출금 조기 교부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점검단을 구성해 매월 조기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과 부진 사유를 파악해 장애요인을 적극 개선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정회근 교육청 기획예산과장은 "교육청을 포함한 공공기관의 상반기 지출 규모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함으로써 대전시민의 체감 경기에 훈풍이 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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