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달 30일 치매안심택시 서비스를 위해 지역 내 법인택시 해피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같은 달 31일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안심택시는 지역택시 이용이 불편한 경증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 송영(교통)서비스를 제공하며,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치매안심택시 운영으로 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오후까지 확대 운영돼, 많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환자와 가족들의 돌봄.부양에도 낙관이 예상된다.

송기력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안심택시 운영 업무 협약이 경증치매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여 주간 돌봄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앞으로도 치매안심택시를 활성화해 경증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택시 송영(교통)서비스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치매안심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041-661-81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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