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달 30일 시장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2020년 재난관리평가'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고 같은 달 31일 밝혔다.

이번 행안부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실태(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총5개 분야 46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학교수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맹정호 서산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재난관리의 시정 방침 추진 여부△지역 재난관리 총괄자로서 재난을 관리하기 위한 비전 및 추진계획△지역 재난관리의 큰 위해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재난관리 부서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추진 여부 등에 대해 확인했다.

맹정호 시장은 "최근 잇따른 사고로 안전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하게 평가된 역량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사항은 개선해 나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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