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의제 발굴 등 분과위 활성화 원년 선언

[당진= 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당진시개발위원회는 30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건호 당진부시장과 이홍근, 김종식 고문을 비롯한 읍면 개발위원장, 이사, 연구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결산과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승인됐으며, 임기가 만료된 홍순성 감사가 향후 2년간 연임됐다.

올해 대표 사업으로는 정책토론회 2회와 위원 능력개발과 지역발전을 위한 선진지 견학 및 단합대회가 결정됐다.

천기영 당진시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를 각종 의제 발굴과 자료수집, 치열한 토론과정을 거쳐 대안이나 정책을 만드는 분과위원회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지역대표 시민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위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참여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박인규 우강면개발위원장과 신완순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김태헌 씨 등 10명이 신규 연구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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