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도립대학교 자치행정과 만학도 이승우씨(45)가 대학 졸업을 앞두고 명품인재 릴레이에 참가했다.

3일 충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충북도립대학교 본관 1층 총장실에서 공병영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명품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2018년 충북도립대학교에 입학한 박씨는 충북도립대학교 만학도봉사단 활동 등 대학에서 진행 중인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전국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 수석부지부장을 맡으면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잇따라 펼치기도 했다.

이씨는 “졸업을 앞두고 학교를 위하여 어떠한 일을 할지 고민하다가 이번 명품인재양성 릴레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저의 정성이 충북도립대학교의 발전과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이날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역량 강화, 취업 지원과 교육 시설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공병영 총장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충북도립대를 위해 고민해 주시고 힘써주신 이승우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발전기금을 잘 사용해 충북도립 학생들을 충청북도,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명품인재로 육성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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