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2020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호서대학교가 오는 3월 2일까지 예비창업자 35명을 모집한다.

호서대학교는 이번 2020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대전충청권 최대 규모로 예비창업자 35명에게 총사업비 22억여 원을 지원하고 창업지원단이 보유한 보육시설, 기술경영 멘토링, 창업교육, 기자재 등의 인프라와 자율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기술혁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위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전 연령대로 확대하고 신청 자격도 공고일 기준 창업을 하지 않은 사람으로 넓히는 등 신청 기준을 완화해 초기 창업 자금 부족으로 기회를 얻지 못하는 예비창업자에게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호서대 김홍근 창업지원단장은 "우수한 역량과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호서대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서대는 사업 전반적인 내용 안내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오는 12, 19, 26일 아산캠퍼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3일부터 3월 2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