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비전 기자회견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4·15 총선 청주 서원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예비후보(사진)는 3일 "서원 발전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충북도, 청주시가 참여하는 삼각 협업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정책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서원구 국회의원은 청주 서원뿐 아니라 도와 청주시 전체의 경제성장을 통해 지역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정책 비전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삼각 협업 시스템을 통해 각종 국비 사업을 유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방비 사업이 서원구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원구의 각종 현안과 구민들의 숙원사업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스템은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개념이다. 그는 기존 당정협의회나 의원 간담회 등보다 진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협업 시스템을 토대로 한 △스마트빌리지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도시공원을 활용한 문화공간 확충 △청년 창업 및 소상공인 지원의 4대 정책 공약을 내놓았다. 
이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서원구 발전을 목적으로 도와 청주시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뛰겠다"며 "국회와 국정, 지방행정 경험으로 실력을 쌓은 새 일꾼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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