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시가 장애청소년들에게 작업 활동과 생활훈련 등을 제공하는 '제천시 장애청소년 직업적응훈련시설'을 지난 3일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제천시 관전로 62에 자리한 장애청소년 직업적응훈련시설은 연면적 561㎡에 지상 2층 규모이며 훈련실 3개, 식당, 사무실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장애청소년들에게 작업 활동, 일상생활 훈련 등을 제공해 기초 작업능력을 습득시킴은 물론 작업 평가 및 사회적응 훈련도 실시한다.

훈련 등을 마친 청소년들은 장애인 보호작업장·근로사업장 등 경쟁적인 고용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돕는다.

시에 거주하는 장애청소년이면 누구나 입소해 훈련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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