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는 다음 달 말까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 취업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한다.

청년 취업역량강화사업은 대학에서 학생 수요 등 대학 특성이 반영된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구상해 도에 제안하면 지원하는 사업이다. 

6개 대학을 선정해 대학별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전문대를 포함한 충북 지역 소재 대학교다.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센터 참여 대학, 사이버대학, 기능대학 및 정부재정 지원 제한 대학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오는 3월 31일까지 충북도기업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청년포털(http://www1.chungbuk.go.kr/young/index.do),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cba.ne.kr/)에서 확인하거나 청년고용지원팀(☏043-230-97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창복 도 청년정책담당관은 "본 사업을 통해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지역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해부터 시행된 이 사업을 통해 △극동대학교의 해외 취업 연수과정 'To The World' △유원대학교의 'Rainbow U1 Honeybee Program' △중원대학교 '2019 중원 뛰어라, JOB아라!' △청주대학교 '충북도 강소기업 일자리 맞춤 연계사업' △충청대학교 '충북 Bio 산업 틈새일자리 73 프로젝트' 등 5개 대학의 사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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