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체육회, 실무대표자회의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장애인체육회는 4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충북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실무대표자회의'(사진)를 열었다.

22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사무국장 등 담당자 35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전문체육 활성화 방안, 충북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 등이 논의됐다.

또 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4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올 한 해 열리는 체육대회의 주요 행사 일정도 전달했다.

장애인체육회는 전반적인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가맹경기단체의 조직 강화와 행정운영 능력 향상, 선수육성관리지원 등의 추진방향을 설명하며 경기단체 조직을 강화해 40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상위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행준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단체가 적극적으로 움직여 도내 장애인선수들이 만족도 높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을 해 달라"며 "또한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해 훈련 여건 조성, 단기지도자 선정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고 사무처장은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경기단체는 선수들에게 예방수칙을 숙지시켜 감염병을 예방하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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