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올해 농지은행 사업비 75억원을 확보해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규모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5일 밝혔다.

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올해 2030세대와 청년 창업농 등의 영농규모와 농가소득 확대를 지원하는 농지규모화사업에 4억원, 농지를 필요로 하는 농업인에게 저렴한 임대료에 농지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34억원, 농가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정상화를 돕는 경영회생지원사업에 30억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은퇴 또는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농지연금사업, 만65세에서 만75세까지 은퇴하는 농업인의 농업소득을 보전해주는 경영이양직불사업, 과수농가의 농가규모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하는 과원규모화사업 등에 7억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어촌공사 진천지사 농지은행부(☏043-530-5752, 57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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