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칠·가죽·금속 3개 분야 1명씩
창작 공간·기자재 등 무료 제공
작품 판매 시 전액 작가 수입 인정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이 문화제조창 4층 공예공방 입주 작가 2차 공모를 한다.

모집 대상은 1차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한 옻칠, 가죽, 금속 3개 분야 각 1명씩이다.

공모 분야 관련 학과 졸업자·수료자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이면서 3년 이상 해당분야의 활동 실적(전시 경력, 수상 실적 등)이 있으면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주 기간은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며 매월 15일(1일 5시간) 이상 의무 사용해야 한다.

입주 작가에게는 창작 활동는 공간과 작품 제작에 필요한 기자재가 무상 제공된다.

전기세, 수도세, 보안 등 관리비 역시 무료다.

개인 활동 및 창작품 판매 수익은 100% 작가 수입으로 인정한다.

대신 입주 작가는 시민 공예 아카데미(재료비 수강생 부담, 강사비 없음)를 운영해야 한다.

동시에 라운드 테이블, 공방 개방 등을 통해 학술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시와 공예관의 설명이다.

최종 입주 작가는 1차 서류 심사(21일),  2차 면접 및 PT 심사(25일·외부 심사위원 진행)를 거쳐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도 한다.

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공모신청서, 입주 활동 계획서, 시민공예아카데미 강의계획서, 재료비 산출 내역서 등 서류와 함께 오는 17~19일 방문 또는 우편(등기)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를 참고하거나 전화(☏ 043-268-02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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